현실을 넘어선 신화 속 해저 세계, 대전에서 만나는 미디어 판타지
상상을 현실로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기존 수족관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공간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바다 신 ‘포세이돈’을 테마로, 이야기와 해양생물,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형태죠.
단순히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따라 걷는 오감 체험형 공간입니다.
"단순한 아쿠아리움이 아닌, 신화를 걷는 여정입니다"
시작부터 압도적
입구에 들어서면 곧바로 시선을 사로잡는 건 27m 길이의 S자형 디지털 사이니지입니다.
초고화질(8K)로 재현된 거대한 파도와 신화 장면들이 공간 전체를 휘감습니다.
입장 순간부터 관람객은 마치 바다 신전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첫 발걸음부터 미디어 판타지가 시작됩니다"
다섯 개의 테마존
전시는 ‘신들의 정원’, ‘신의 권능’, ‘포세이돈 신전’ 등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존마다 그리스 신화의 세계관을 따라 구성되며, 3만여 종의 해양생물과 미디어가 함께 연출됩니다.
동선에 따라 점점 신화의 깊이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이 커집니다.
"단순한 수조 배열이 아닌, 스토리텔링형 설계가 돋보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탱크
지름 6m, 높이 6m의 거대한 원형 수조는 국내 최초입니다.
수조 내부에는 디지털로 구현된 혹등고래, 실제로 유영하는 가오리 등 현실과 가상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관람객은 마치 심해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360도 몰입형 관람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가장 강렬한 순간, 바다와 내가 하나 되는 느낌"
생생한 수중터널
길이 40m에 달하는 수중터널을 따라 걸으면, 바로 머리 위로 상어와 가오리가 지나갑니다.
이 터널과 연결된 파노라마 수조는 원통형과 그릇형 디자인 덕분에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관찰 가능합니다.
신의 조각상과 어우러진 연출은 마치 신전 속에서 바다를 마주하는 느낌을 줍니다.
"수족관이 아니라 바닷속 올림포스입니다"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수중 발레쇼는 꼭 봐야 할 공연입니다.
포세이돈과 여신의 이야기를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으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줍니다.
그 외에도 피딩쇼, 마술쇼, 닥터피시 체험, 씨워커, 바다보트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몸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아쿠아 판타지입니다"
관람 팁과 이용 정보
위치: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신세계 Art&Science 지하 1층
입장료: 성인 29,000원 / 소인 25,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할인 팁: 네이버 예약 시 할인 적용 가능
주차: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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