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꽃바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 봄의 정점을 만나다
울산의 5월을 장미로 물들이다
매년 5월이면 울산대공원은 붉고 노란 장미 물결로 뒤덮입니다.
2025년 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단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 SK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전국 최대 규모답게 265종 5만 7천여 본의 장미가 약 300만 송이로 만개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5월의 울산은 꽃의 도시로 변신합니다"
265종 장미의 향연
장미원은 단순한 화단이 아닙니다.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미광장을 비롯해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색과 향, 모양을 가진 장미를 감상하며 천천히 걸을 수 있습니다.
"걷는 길마다 장미의 언어가 다릅니다"
사랑, 지혜, 아름다움
총 7개 테마정원은 장미에 스토리를 입혔습니다.
사랑의 큐피드 정원,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비너스 정원, 지혜와 신뢰의 미네르바 정원 등
각 구역마다 꽃의 색감, 배치,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산책을 유도합니다.
"단순한 꽃이 아닌, 상징이 피어나는 공간입니다"
낮보다 화려한 밤
해가 지면 장미축제는 또 한 번 새로워집니다.
화려한 개막 퍼레이드와 점등식, 8m 높이의 유리 장미병이 불을 밝히고
불꽃쇼, 레이저쇼, 드론 라이트쇼가 울산의 밤을 수놓습니다.
"장미빛 밤하늘, 감동은 두 배로 깊어집니다"
로즈와 친구들
올해는 새로운 귀여운 캐릭터 '로즈와 친구들'이 장미원 곳곳에 등장합니다.
초대형 ‘마법의 장미 유리병’ 조형물과 포토존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합니다.
"장미 사이사이에서 만나는 작은 친구들이 추억을 선물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존
어린이 장미원, 장미를 테마로 한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모인 장미빌리지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놀거리가 풍성합니다.
장미 쿠키 만들기, 로즈 향수 체험 등 실속형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완벽한 하루를 보장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축제 기간 중 장미원에서는 야외 결혼식과 소규모 공연도 열립니다.
붉은 장미길 사이에서 사랑을 맹세하거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습니다.
"꽃 속에서의 약속, 평생 기억될 순간입니다"
입장료와 부대행사 안내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합니다.
4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해요.
부대행사로는 장미카페, 미디어 전시관, 벼룩시장 등이 운영되어 온종일 즐거움이 이어집니다.
"가격은 부담 없이, 즐거움은 끝없이"